충북 음성 첫 브랜드 아파트···‘음성 아이파크’ 민간임대분 공급

입력 2023-11-08 15:59   수정 2023-11-08 16:00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다.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만큼, 희소성은 물론 상징성까지 지니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건설사들은 브랜드의 첫인상을 남긴다는 점에서 입지 선택부터 상품의 완성도에 이르기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알려졌다. 첫 분양 흥행여부가 향후 지역 내 추가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형 건설사만의 특화 설계나 평면 구성, 커뮤니티 시설, 단지 내 조경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기 하기 공을 들인다.

이런 가운데 지역 최초 타이틀을 내건 브랜드 아파트 공급소식이 전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360-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의 민간임대 아파트 물량을 선보인다.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69세대가 금회 공급 분이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880세대)와 함께 총 1,653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음성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가 갖는 상징성과 차별화된 설계 및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최우수 설계 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차별화하고 공간 활용성도 높일 예정이다.

단지 입구는 감각적이고 우아한 곡선미가 만들어내는 문주를 선보일 계획이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세대간 간섭을 낮췄다. 주차장은 세대당 1.47대로 설계됐고, 저층 세대의 단점인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해 1층 대부분을 필로티와 부대시설(어린이집, 돌봄센터 등)로 계획했다.

단지가 위치한 음성에는 최근 2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대형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2차 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본사도 청주 오창에서 음성으로 이전한다. 유한양행도 600억원을 투입해 용산산업단지 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해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인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금회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장 10년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도 없다.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으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 10년의 임대 기간을 채운 후에는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 아이파크’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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